2022 어버이날

Anna: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되었어요. 잔나(Zhanna)가 어렸을 때는 저처럼 옷을 입기를 원했고, 이제 나이가 들면서 정말 그녀의 취향을 존중하고 저도 잔나(Zhanna)처럼 옷을 입고 싶어요. 그래서 항상 스타일을 매칭했던 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서 변화하는 이 과정이 너무 좋아요.

Zhanna:

어머니는 항상 패션에 열정이 있었고, 가장 멋진 잡지를 읽었어요. 그리고 물론 저는 어렸을 때 그것을 본받고 싶었죠. 지금은 엄마라기보다 저의 언니 같아서 같은 옷을 입을 수 있어요. 같은 아웃핏을 입어도 서로 다르게 보이지만 여전히 우리 둘을 쿨하고 비슷하게 보이게 만들어주죠!

Anna:

의상은 매우 단순하고 평범하고 기본적일 수 있지만, 당신의 기분과 성격이 그 옷을 돋보이게 완성해 주죠. 그건 당신이 입는 옷이 아니라 당신이 입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잔나(Zhanna)가 그걸 가르쳐 줬어요! 가끔은 제가 절대 시도하지 않을 스타일을 고르기도 하지만 그녀가 그 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보면, 너무 예뻐 보여요!

Zhanna:

어머니는 제게 무작정 유행을 따르지 말고 클래식한 실루엣을 고수하라고 가르쳐 줬어요. 만약 당신이 다른 사람들처럼 옷을 입지 않는다는 건 좋은 거지 나쁜 게 아니에요! 자신의 패션 감각에 충실할 때 눈길을 사로잡는 룩을 연출할 수 있어요.

Anna:

저는 정말 다른 옷을 입고 싶을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날씨에 맞게 옷을 입어요. 날씨에 맞게 옷을 입는 것이 제게 중요한 반면, 제 딸(Zhanna)은 날씨가 어떻든 특정한 옷을 입기를 원하죠. 만약 비가 오는데 그날 힐을 신고 싶다면, 그녀는 신을 거에요!

Zhanna:

액세서리를 얼마나 모험적으로 다루느냐가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단순해요. 저는 최소한의 골드 주얼리를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어머니는 정말 멋지고 화사한 주얼리로 스타일링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그녀의 굉장히 긍정적이에요. 어떤 날, 어떤 일이 일어나고, 어떤 감정을 느끼든 간에, 그녀는 항상 얼굴에 미소를 띠고 주변을 밝게 할 거예요. 정말 존경스러워요. 저는 매우 기분이 나빠질 수 있지만, 저희 엄마는 항상 밝은 사람이에요!

Marlene:

어머니 – 저는 카일라(Kayla)가 11-12살쯤 제 옷을 입기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저희의 매칭 스타일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해요. 그 이후로, 그녀의 스타일은 많이 발전했지만 항상 보이시하게 옷을 입었어요.

Kayla:

사실 저희 스타일은 항상 많이 달랐어요. 옷을 매치하고 공유하기 시작한 것은 최근 1~2년이에요. 저는 엄마의 더 "여성스럽거나 우아한" 옷을 저의 "남성적이거나 배기한" 옷과 믹스 앤 매치할 거예요. 엄마는 제 옷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었어요!

Marlene:

저는 카일라(Kayla)의 스타일이 재미있고 신선하다고 생각해요. 그녀는 주로 중고(의류)를 사는데, 저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죠. 좀 더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선호할 때 입기 편해요. 카일라는 오버사이즈의 옷이 대부분이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딱 맞는 탑이나 팬츠와 균형이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Kayla:

엄마는 패션 브랜드를 소유하고 계셔서 저는 평생 엄마의 스타일에 영향을 받아 왔어요. 하지만, 제가 어렸을 때는 반항심을 가지고 있었죠. 헐렁한 티셔츠와 엄청 큰 사이즈의 팬츠를 입었고, 제가 그렇게 입는 동안, 엄마는 왕실을 위한 옷을 디자인하셨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엄마의 스타일은 더욱 캐주얼하고 트렌디해졌고 그때부터 엄마의 스타일에 영감을 받기 시작했어요. 엄마는 제 스타일에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소재와 옷을 선택할 때도 기후 변화에 맞설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줬고, 친환경 소재의 옷을 많이 알려줬어요.

Marlene:

제 스타일은 좀 더 여성스럽고 카일라는 좀 더 보이시한 스타일이에요.

Kayla:

만약 엄마가 우아하고 품위 있는 룩을 선택하신다면, 저는 지저분하고 헐렁한 옷을 입을 거예요. 다시 말해서, 저는 하루 종일 못생겨 보이고 엄마는 패션 잡지에서 비틀거리며 나온 것처럼 보일 거예요. 농담이 과했나요? 제 생각에 가장 큰 차이점은 옷 사이즈예요. 사이즈를 제외한다면 저희는 같은 옷을 입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정답이 정해져있는 질문인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엄마에 대해 진심으로 존경하는 것은 훈육입니다. 저는 엄마만큼 규율이 있고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을 만난 적이 없어요. 엄마는 순수한 의지만으로 많은 것들을 이루는데 옆에서 보고 있으면 정말 놀라워요!

패션에 관해서라면, 그녀는 뉴욕, 런던, LA와 같은 곳들을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고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멋지고 색다른 개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끌려 해요. 그걸 제외하면, 저희 둘 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스포츠를 즐기죠. 카일라는 프로 테니스 선수를 목표로 하고 있고 저는 과거에 리듬체조 국가대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