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가이드 in 파리 패션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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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가이드 in 파리 패션위크

게스트 컨트리뷰터이자 에디터인 캣 콜링스(Kat Collings)는 파리 패션위크 기간 동안 에디터로서 분주한 한 주를 보여줍니다.

2020년 이후 처음으로 파리 패션위크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간 느낌이 듭니다. 쇼, 시사회, 파티로 가득 차 있고 최고의 레스토랑들은 패션 에디터, 바이어, 그리고 모델들로 넘쳐나죠. 르 마레에서 샹젤리제까지, 모든 사람들이 카페인에 힘입어 도시 주변을 맴돌고 있고, 상황이 다시 정상화되었다는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5년 동안 파리 패션 위크에 왔고, 2년 마다 돌아오는 패션의 가장 큰 모멘트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아웃핏 아이디어:

모든 사람들은 패션위크에 어울리는 아웃핏을 선택하죠. 저는 수년 동안 완벽한 의상을 선택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알게 됐습니다. 먼저, 설정을 고려해야 합니다. 패션의 메카 중에서도 파리는 확실히 더 세련된 경향이 있죠. 당신이 참석하는 디자이너 쇼의 미학에 의상을 맞출 수도 있고, 아웃핏에 한두 개 정도의 눈에 띄는 아이템을 더할 수도 있습니다. CHARLES & KEITH의 스테이트먼트 액세서리는 당신의 의상을 돋보이게 하는 쉬운 방법 중 하나입니다.

시즌 최고의 쇼:

가장 인상적이었던 두 개의 쇼는 Loewe(로에베)와 Valentino(발렌티노)였습니다. 로에베는 순수한 창의성을 잘 보여줬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조나단 앤더슨(Jonthan Anderson)의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듣기 위해 저녁 식사를 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조각 같은 안스리움으로 이루어진 드레스와 탑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고 제 옷장에 니트 미니 드레스 또는 코트와 같은 더 많은 옷들을 구매하고 싶은 충동이 생겼어요. 이번 시즌, Valentino(발렌티노)는 핑크 컬러만으로 쇼를 이끌어냈습니다. 스퀘어-넥 드레스든 미니멀한 탱크 탑과 매칭한 슬리크한 이브닝 맥시 스커트든 9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슬리크한 실루엣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일과 즐거움

파리에 머물면서 쇼핑을 빼놓을 수 없죠. 쇼 사이에 시간이 빈다면, 저는 일본 빈티지 전문점인 Thanx God I'm a V.I.P.나 Gaijin Paris(이 사진을 찍은 장소)와 같이 제가 좋아하는 빈티지 샵에 갈 것입니다. 또한 시간이 있을 때 갤러리나 미술 전시회에 들르는 것을 좋아해요.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아틀리에 브랑쿠시(Atelier Brancusi)인데, 여기는 작가의 작업실을 재구성한 곳이에요. 그곳은 조각과 그림들로 이루어진 작은 이상한 나라예요.

파리의 혜택:

파리 패션위크에는 이름을 댈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것들이 많지만, 웅장한 환경은 결코 질리지 않을 것입니다. 숨을 멎게 할 천장이나 샹들리에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위를 올려다보세요!. 애플 스토어와 같은 평범한 공간(추가 전화 배터리 충전기를 잊지 마세요!)도 파리에서는 종종 경외심을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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